에도 1700년대 초반 약재 사업을 시작으로 1700년도 후반에 향의 원료 전문점으로 전향한 <야마다마츠 향목점>의 신제품, <Incense sticks 천 개의 바람이 되어>입니다.

뉴욕 9.11 테러 및 각 추모행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자미상의 영시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일본의 아라이만이 작곡 및 번역 가사를 붙여 <천 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음악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해보셨을 것 같아요. 이러한 아라이 만의 기획에 따라, 천 개의 바람에 향기를 입힌 선향 <천개의 바람이되어>가 탄생되었습니다.

<야마다마츠 향목점>이 다른 향 브랜드와 차별화 된 점은, 약재와 향의 원료 전문점이 시작이었기 때문에 향의 원료에 대한 이해가 깊고 보유하고 있는 향의 수량과 다양성이 독보적이라는 점인데요. 향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패키지를 열면 15가지 컬러와 향의 선향이 1개 씩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천 개의 바람의 시와 함께 바람의 향기를 즐겨주시고 넓은 하늘에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향을 피우기 전에는 인센스 스탠드나 버너 등, 향을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를 준비합니다. (타지 않는 제품, 재가 묻어도 되는 제품을 사용해 주세요.) 향에 불을 붙여 잠시 기다렸다가 입으로 가볍게 불어준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확인된 후 준비한 인센스 홀더에 향을 꽂아주시고나면, 천천히 향이 타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정성스러운 패키지 구성, 특별한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권해드립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에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의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