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에 설립된 이래 클래식하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테이블웨어를 제작하고 있는 NIKKO사의 제품 중 저희가 오랜시간 아껴온 화이트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백색 마감과 부드럽고 깨끗한 사용감, 뛰어난 내구성으로 금속 커트러리와는 전혀 다른 장점과 매력을 지닌 〈Ceramic Muddler〉입니다.

우유의 뽀얀 색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컬러, 자연스러운 광택의 매끄러운 표면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이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소재는 Fine Bone China로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데요 밀도가 약 50%까지 증가된 본 애쉬 함량 덕분입니다. 본 차이나의 본 애쉬 함량이 50%를 넘으면 성형이 곤란했던 것을 연구를 거듭한 끝에 훌륭하게 실현하여, 강도가 세계 제일이라고 불리는 순백의 본 차이나 도자기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시원한 음료를 길다란 잔에 담아 마실 때 사용하기 좋고, 좁고 깊은 용기에 들어있는 소스나 꿀 등을 살짝 덜어낼 때에도 유용합니다. 금속 소재와 비교하면 식재료에 영향을 주지 않고 다른 조리 도구에 손상을 줄 위험이 적으며, 나무 스푼처럼 냄새가 베일 염려가 없다는 점이 안심이 됩니다.

NIKKO사는 풍부한 음식 문화와 전통공예가 번창한 이시카와 현에서 1908년에 설립된 경질도기 브랜드로, 화려한 사치품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실용성에 기반한 제품 제작을 목표로 합니다. 지역의 높은 미의식을 계승하면서 모든 제품은 이시카와 현 하쿠산시의 본사 공장에서 원료 가공, 생산, 출하까지 모두 일본의 장인이 정성스럽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활발히 사용되면서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한 제품으로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