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야의 차통과 완벽한 짝을 이루는 스쿱입니다. 동일한 주석 소재에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심플한 디자인의 반 스푼 용량입니다.

주석은 찬 기운을 품어 차 도구로써 최적의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할수록 처음의 은백색에서 깊이 있는 은빛으로 바뀌게 되고, 재질 특성상 부분 부분 은빛의 스크레치가 생기고 드문드문 색이 진해지면서 멋스럽게 변화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도구와 함께 깊어지는 모습으로 변하고, 그 흔적을 바라보며 오래 좋은 품질로 사용할 수 있는 차 도구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주석과 구리 제품은 소재 특성상 제작 과정부터 조금씩 산화가 진행되며,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불량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찻잎이 눌리고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차통 속에 찻잎과 함께 보관하지 않고 개별 보관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