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년부터 장인의 명맥을 이어 온 유서 깊은 공예 브랜드 〈Suzuki Morihisa〉의 철기 오브제 〈Peacock Tray〉를 소개합니다.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진중한 분위기와 형태의 반듯함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일본 국보인 주손지 곤지기도 불당의 문양을 복각한 것으로, 내부에 새겨진 공작은 불길한 기운을 물리치는 길상문의 하나로 예부터 일본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남부 철기의 전통 기법을 전승한 스즈키 모리히사는 현재 15대 장인이 공방을 이끌며 차솥, 쇠주전자, 철기 오브제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주재료인 철의 철분 함량이 높고, 공예적 요소가 뛰어나 일본 내에서는 최고의 철기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철기 제품은 오래도록 변함 없는 품질로 소장가치가 높습니다. 공간의 오브제는 물론 열쇠나 액세서리, 문구 등을 보관하거나 향 전용 트레이로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