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문을 연 이후, 7대에 걸쳐 전통과 품질을 지켜나가며 덴마크 왕실 공식 차 조달 브랜드로 명성을 알린 〈A.C. 퍼치스 티핸들〉. 최상급의 녹차에 크리미한 루바브 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녹차 블렌딩 티 〈Green Rhubarb〉를 소개합니다.

중국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FOP(Flowery Orange Pekoe) 등급의 고급 녹차에 장미 꽃잎, 루바브, 패션프루트의 이국적인 재료를 블렌딩했습니다. 녹차의 부드러운 맛과 장미 꽃잎의 섬세한 향, 패션 프루트로 마무리되는 향긋함을 즐길 수 있어요.

두 가지 타입의 캐니스터와 티백, 총 3가지 패키지로 출시되어 음용 빈도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티백 타입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요. 티백 1개당 3g의 내용물이 담겨 있어 넉넉히 우러납니다.

35g 캐니스터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접근성을 높인 타입입니다. 블렌딩 티가 처음인 분, 다양한 차를 두루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려요.

100g 캐니스터는 덴마크 천통 끈과 우든 핸들로 포장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틴케이스를 열면 방습과 차광, 산소 차단 및 향 보존을 위해 에코 페이퍼 소재로 이중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로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해요. 틴케이스 역시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식품 용기로 종이백에 담긴 티를 틴케이스로 옮겨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잎차와 티백의 내용물은 동일합니다. 다만 잎차의 경우 입자가 크고 품질이 우수해 쉽게 잘 우러나며, 원하는 만큼 양을 조절하여 마실 수 있어요. 여름에는 보틀에 다량 냉침해두어 시원하게 마실 수도 있고요. 자체 개발한 고급 가스트로노믹스 소재를 사용한 티백 역시 잘 우러나는 동시에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끓는 물 250ml에 티백 1개(잎차의 경우 약 3g)를 넣고 7분 정도 우려주세요. 물의 양과 우리는 시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얼음을 넣거나 냉침해서 차갑게 드셔도 좋으며, 냉장 보관할 경우 우린 시점을 기준으로 3~5일까지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설명을 돕기 위한 사진으로 그린루바브 제품과는 무관합니다.)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는 차,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