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화가 한수정이 식물을 만나 삶의 길을 찾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주변의 식물과 자연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을 줄 수 있는지, 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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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이어졌던 6년간의 외국 생활을 마치고 춘천에 자리 잡은 저자는, 오랜 시간 낯선 타국을 옮겨다니며 생겨난 마음의 병을 자연 곁에서 조금씩 치유받을 수 있었다고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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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 생활에도 어수룩했던 자신을 어엿한 한 사람으로 서게 한 것이 자연이었다고 말하는 저자의 담담하고도 섬세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집 앞에 자리한 나무 한 그루와 산책길 만나는 꽃, 텃밭의 작물들이 주는 위안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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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이사이 36점에 이르는 아름다운 그림을 수록하고 책의 마지막에서 그림에 등장한 동식물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용하지만 힘있는, 자연과 함께한 치유와 성장 에세이로 권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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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판형&페이지 | 141 × 210mm, 224쪽 | 저자 | 한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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