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듬어지지 않은 흙, 자유롭게 피어난 들풀의 모습을 표현한 박혜성 작가의 〈풍경손잡이 바구니〉입니다. 조각을 한 듯 문진 위로 표현한 꽃과 나무의 모습이 청초한 제품이에요.

인위적이지 않은 형태, 거친 질감의 구현과 매트한 표면은 풀과 꽃이 피어난 듯 입체미를 더해줍니다. 제품마다 크기와 모양, 소지와 유약에 변화를 주고 갈라짐의 디테일을 더해 소장하는 즐거움을 높였다고 해요.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나 잃어버리기 쉬운 작은 물건을 올려두는 용도, 특별한 향 트레이, 공간의 정취를 더해주는 오브제로도 권해드립니다.

기물마다 크기와 색상, 형태에 차이가 있으며 작품 특성상 도드라지는 유약의 흐름이나 크랙, 갈라짐이 있는 제품입니다. 이는 제품 불량이 아닌 점 참고하셔서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