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등잔을 현대적인 미감으로 해석한 박소희 작가의 〈양이 호롱 - 백자〉입니다. 한국의 유물인 굽다리 접시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단아한 생김새와 청초한 흰 빛이 돋보입니다. | |
기름을 먹인 명주실 심지를 태워 방 안에 환한 불빛을 만들었던 등잔의 과거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전기 조명과는 다른 은은한 불빛이 만들어내는 온기, 고즈넉하고 다정한 분위기가 떠오릅니다. | |
호롱 위 작은 불꽃이 켜지는 순간 주변은 새로운 색채로 물드는 듯합니다. 작은 불빛을 바라보며 머리 속을 비워내거나, 좋아하는 가구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 보세요. 호롱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곳에서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 |
사용하시기 전에 파라핀 오일과 가는 굵기의 명주실을 준비해 주세요. (파라핀 오일, 명주실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
〈사용방법〉 | |
제품에 따라 뚜껑과 몸체의 결합 부분의 굴곡과 색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양이 호롱의 경우, 제품마다 하단 굽 두께의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박소희 작가의 〈잔상(殘像) 시리즈〉는 처음으로 만들었던 호롱불을 켜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눈을 감았을 때 남은 잔상이 인상에 남아 탄생하게 된 호롱 시리즈입니다. 시간이 지나 잔상처럼 변하더라도 지워지지 않는 추억처럼, 일상 속에서 평안과 위로를 주는 기물을 선보입니다. |
소재 | 도자기 | 사이즈 | 약 W85 × D85 × H55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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