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우드블록 프린팅으로 제작한 〈인도로 간 빠리지엔〉의 〈리버서블 로브 - 그린 플라워〉입니다.

핸드메이드 프린팅만의 자연스러운 번짐과 아름다운 색의 농담을 가진 패브릭으로, 원하는 무드에 따라 앞뒤를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디자인이에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일상에서 더욱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입었을 때 부드러운 감촉의 면 소재로 제작되었어요. 실내에서는 기분이 환기되는 실내복으로, 실외에서는 허리끈을 오픈하여 가벼운 가디건처럼 활용해 보세요.

우드블록 프린팅
문양이 새겨진 우드블록을 일정한 압력으로 수차례 반복해서 찍는 프린팅 기법. 여기에는 오차 없이 완벽하게 생산되는 제품과 다른 그만의 이야기와 시간이 깃들어 있습니다. 나무 표면에 문양을 파서 넣는 야무진 손끝, 수십 번의 헹굼과 다림질로 이어지는 정성스러운 공정만으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닙니다.

문양의 겹침과 흔들림, 색 차이는 불량이 아닌 우드블록 프린팅 고유의 특징임을 기억해주세요.

[모델 사이즈]
158cm/5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