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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동고리 大

김계일


전통 버들공예품을 만드는 김계일 작가의 〈버들 동고리 大〉를 소개합니다.

자연에서 난 재료인 버들을 한땀 한땀 엮어 만든 수납용품으로 모난 데 없이 표용력 있는 형태와 넉넉한 크기, 야무진 만듦새가 멋스러워요.





참버들과 소나무, 칡실을 사용하여 만들어 각 소재가 도드라지지 않고 담박한 멋으로 어우러집니다.

모재비, 바구니, 동고리를 나란히 놓아보았습니다. 크기와 비율이 조금씩 달라질 뿐 세 제품 모두 같은 디자인이며, 물건을 담는 아래 부분도 덮개와 같이 정성스레 제작됩니다.

한국 전통 수납용품인 동고리와 모재비는 ‘키버들의 가지나 대오리 따위를 엮어 상자같이 만든 것’으로 18세기 문헌에도 등장하며 조선시대에는 귀중품이나 이바지음식, 책과 그림 등을 넣는 수납 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속 공예기도 한 버들 공예는 플라스틱 소재 대용품 양산 이후로 현대의 생활에서는 아쉽게도 거의 사라지게 되지만, 작가는 6.25 전쟁 직후 버들 공예를 접한 이래로 키와 동고리의 맥을 이어 여든이 넘은 오늘날까지 묵묵히 제작을 이어가고 있어요.

참버들은 구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사계절 중 봄에만 얻을 수 있는 새순이라고 해요.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버들 채취부터 작업의 완성까지 전 과정은 김계일 작가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칩니다.

대나무 소재가 아닌 참버들을 소재로 만든 동고리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터라 저희에게도 무척 반갑고 새로웠던 제품입니다.

다양한 물건을 수납하여 사용할 수 있고 공간에 그냥 두어도 그 자체로 아름다워요. 덮개를 분리하여 2개의 바구니로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공간의 정취를 더하는 공예품으로 권해드립니다.

천연 소재 특성상, 버들의 색상 차이, 나뭇결의 갈라짐, 작은 흠과 결점, 갈라짐, 칡실 매듭 표면의 벗겨짐이 있습니다. 또한 제품에 작가의 인장이 새겨진 부분은 검은 잉크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불량이 아니므로 교환 및 환불의 사유가 되지 않으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 수작업 특성상 명시된 크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별다른 오일 마감을 하지 않은 천연 소재 공예품으로 습기에 취약합니다. 얼룩이 묻을 경우 물을 적신 수건으로 잘 닦아 그늘에서 잘 건조해 주세요.
재질 고리버들, 소나무, 칡실 크기 약 W400 × D300 × H200mm
주의사항 & 관리방법 하단 관리방법과 주의사항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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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일

버들 동고리 大

250,000
재질
고리버들, 소나무, 칡실
크기
약 W400 × D300 × H200mm
주의사항 & 관리방법
하단 관리방법과 주의사항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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