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적인 분위기가 아름다운 박수이 작가의 〈옻칠 바구니〉를 소개합니다. 모든 디자인은 단 한 점씩만 만들어지는 옻칠 공예품이에요. | |
작가는 화판에 결을 낼 때 작은 땅을 일구는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옻과 부드러운 흙, 물을 섞어 바르면 금세 양지의 얼굴을 띄는 표면 위로, 색칠한 조각이나 파편화한 자개를 흙에 씨를 뿌리듯 나열합니다. | |
씨앗이 단단한 껍질에서 나와 각자의 빛 조각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한 옻칠 트레이로, 오묘한 빛깔과 영롱한 자개의 반짝거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
아끼는 물건을 소중히 보관하는 용도, 혹은 쓰임을 더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기물로 권해드립니다. | |
박수이 | |
옻칠 제품은 시간과 빛에 따라 미세하게 표정이 달라집니다. 또한 옻칠의 결과 자개 장식의 위치에 따라 아주 미세한 패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불량이 아니며 교환 및 환불의 사유가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길이 | W135 × D110 × H125mm | 소재 | 옻칠, 삼베, 자개, 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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