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빚은 잎사귀
〈숲에서 부는 바람〉시리즈는 숲속을 걷다 마주치는 바람,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처럼 평화로운 순간에서 착안해 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단오端午를 시작으로 이웃에게 부채를 선물로 건네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 올해 여름도 시원하고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소박하고 지혜로운 선물이었지요. 단정한 전용 패키지가 함께 구성되어 다가오는 여름, 다정한 안부의 인사를 건네는 선물로도 권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