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쇼 시대의 낭만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Hirota Glass〉의 〈Taisho Roman Glass Carafe - Lattice〉입니다. 손에 쥐기 좋은 슬림한 실루엣으로, 물이나 아이스티, 주스 등을 담는 서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와인 디캔터로 사용해도 좋고, 꽃 한 송이를 꽂아 화병처럼 두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 역시 장점이에요.
Taisho Roman은 서양 문화가 급격히 들어오며 동서양의 감각이 공존하던 시기의 미감을 바탕으로, 사라졌던 전통 기법을 복각해 완성한 시리즈입니다. 식탁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