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L Edition | 우리가 사랑하는 한글 한국 근대 문학 속 서정적인 시어와 한글의 구조적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시 속에 흐르는 운율과 의성어, 글자가 품은 깊은 정서를 도자·유리·한지 등 다양한 공예의 언어로 형상화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상의 도구에 담았습니다. 한글이 그려내는 섬세한 풍경을 통해 일상에 시적인 정취와 새로운 영감이 머물기를 바랍니다. *본 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한 ‘2025 한글문화상품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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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산
산에서 깊은 위로를 받아온 박민희 작가가 그 평온함을 언제나 곁에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빚어낸 〈산 - 인센스 홀더〉입니다. '산'이라는 글자의 조형미에 집중해, 단정한 산의 능선을 오브제에 담아냈습니다.
글자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를 바라보며 산속에서의 명상 같은 고요한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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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빚고 그려내는 작업이기에, 모양과 크기가 저마다 다릅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유한 작업을 품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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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저는 한글을 참 좋아합니다. 한글의 모양, 소리, 그리고 표현의 폭까지 모두 너무 좋아 한글을 제1 언어로 쓴다는 게 저에게는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일이기까지 합니다.
'복' '산' '돌'은 모두 제가 모두 좋아하고 오래 바라보아 온 한 글자들입니다. 울퉁불퉁하게 깎인 한글을 손에 쥐고 가만히 만지다, 바라는 마음이 있을 때는 그저 앞에 두고 향을 올려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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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호주 멜버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도예가입니다. 오래 두고 바라볼수록 정이 드는 작업을 만들고자 하며, 한국 전통 사물과 풍경의 편안한 선과 조형미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작품이 개인적·지리적 배경을 품으면서도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는 매개가 되기를 지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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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사항 -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도자기의 특성상 크기와 형태, 유약의 색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교환 환불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흙의 철 성분이 피어 생긴 작은 점과, 소성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패임과 갈라짐은 불량이 아닙니다. - 유약이 흐른 자국이나, 유약 두께의 차이 및 기포 자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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