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국내산 대나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2단 찬합. 두개의 몸체와 뚜껑까지 3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폭이 넓은 대오리로 기본 형태를 잡고, 곱고 가는 대오리를 촘촘히 채워 넣은 제품입니다. 수년 전 이 제품을 처음 보고 그 만듦새에 경악하며 담양 죽공예에 관심을 갖게 되었더랬죠. | |
손잡이가 달려 있어 그대로 들고 한들한들 나들이 가기 좋은 제품입니다. | |
도시락의 정의는 '점심밥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그릇' 2단 모두 사용하면 밥과 함께 과일이나 간식거리까지 넉넉히 싸갈 수 있습니다. | |
집에서는 고운 소쿠리로도 쓰고, 1단 + 뚜껑만으로 간단 도시락을 싸기도 합니다. 요모조모 다양한 방식으로 쓰임새가 좋아요. | |
조선시대부터 전국 죽세공의 중심지로 활발히 역할해 온 담양이지만 플라스틱에 이어 중국산 제품의 득세로 연로하신 장인들 이후의 미래는 어두운 상황입니다. 담양 죽물 시장에서도 심심찮게 중국산 제품을 볼 수 있을 정도예요. 만드는 솜씨도 솜씨지만,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소재의 제품들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며 소개해 드립니다. | |
천연 대나무 특성상, 대나무의 색상 차이, 나뭇결, 작은 흠과 결점, 갈라짐, 잔가시, 대나무 끝단 마감 상의 그을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하자가 아니므로 교환 및 환불 대상이 되지 않는 점 참고하여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
재질 | 대나무 | 크기 | 1단: 약 Ф165 × H 66mm 전체 약 Ф165 × H 132mm |
---|---|---|---|
관리방법 | 하단 관리방법과 주의사항 참조 |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