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설립되어 100년 이상 장인의 전통을 꾸준히 지켜온 일본의 유리 제조사인 <키무라 유리점>의 Mould Glass 시리즈. 일본의 요리 연구가인 와타나베 유코 씨와 키무라 글라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하여 사랑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실루엣이 아름다우며,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파리의 골동품 글라스를 복각한 디자인으로 낭만적인 뉘앙스의 오브제로도 손색 없는 제품입니다.

왼쪽 순으로 Mould 시리즈의 S-M-L 사이즈. 용량으로는 70cc- 140cc-155cc 정도로, 스몰 사이즈는 스트레이트 잔, 미듐 사이즈는 각종 와인과 주스잔, 라지 사이즈는 높이가 12.5센티 정도의 제법 깊은 잔으로 발포주용 글라스로 잘 어울립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몰 사이즈. 대개의 스트레이트 잔이 직선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인데 반해 색다른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미디움 사이즈는 다른 두 사이즈에 비해 높이보다는 너비가 강조된 디자인입니다. 식사용 물컵으로 사용하면 평범한 테이블 세팅에 포인트가 되고, 와인, 쥬스 등 각종 음료를 두루 담아 마시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라지 사이즈는 좁고 긴 형태로 스템이 없는 독특한 샴페인 잔으로 활약합니다.

허리 부분이 잘록한 디자인이라 그립감이 훌륭합니다.

곧고 늘씬한 실루엣, 독특한 형태, 투명도로 꽃병으로 사용했을 때 특히 아름다워요.

세 가지 디자인이 모두 모였을 때에는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면서 아름다운 호흡을 보여줍니다. 테이블에서는 좋은 글라스의 기능을 다하고 정취를 북돋아주고, 테이블 밖에서는 훌륭한 오브제의 역할을 해 주는 제품으로 늘 기분좋은 아이템이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