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귀여운 형태에 투명 코팅된 황동 소재의 질감을 살린 <Marumaru> 풍경입니다. 일본어로 '마루'는 '동그라미'를 의미하는데요, 전체적으로는 구형에 원반 추를 달아 옆에서도, 아래에서도 둥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주석/황동 주조 회사 NOUSAKU의 제품입니다.

NOUSAKU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회사로, 토야마현 다카오카 지방에서 400년 동안 전해지던 주조 기술을 계승하였습니다. 고급 주조 기술과 섬세한 마무리로 황동을 비롯한 금속 소재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한 점 한 점 정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든, 집안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이 만드는 바람이든, 바람은 시원하고 반가운 손님으로 찾아옵니다. 그 청량함을 소리로 바꾸는 물건인 '풍경'은 저희가 아주 오래 전부터 편애해온 품목 중 하나입니다. 가만히 매달린 모습을 바라만 보아도 좋고, 맑은 소리로 귓가를 울릴 때면 마냥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각각의 형태에 맞추어 단정하고 정성스럽게 박스 포장 되어있습니다.

황동은 구리와 아연의 합금이며, 기원전 1000년경부터 이용되고 있습니다. 소품, 인테리어, 건축 자재로도 사용되고,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악기 재료로도 사랑 받고 있습니다. 변색 방지를 위한 가공이 되어있지만, 자연스럽게 색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풍경의 스트랩에 사용된 종이는 물에 강한 재질이지만 완전 방수가 되는 것은 아니니 사용시 주의해 주세요. 태풍 및 강풍 시에는 밖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용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젖은 스폰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얼룩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얼룩 제거 후 세제와 물기가 남지 않도록 마른 헝겊으로 잘 닦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