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Style사의 유리잔 시리즈 중 맥주 마니아를 위한 〈YAE Glass L〉입니다. 맥주 등 찬 음료를 담아 마시면 입술에 닿는 얇고 날렵한 촉감 덕에 두 배로 시원합니다. 가운데가 볼록한 형태로 얇으면서도 견고하고, 적당한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들었을 때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투명도가 탁월합니다. 입에 닿는 날렵함까지, 서늘한 공기를 마시는 기분.

350mL 정도의 맥주 한캔을 적당한 거품과 함께 따랐을 때 꼭 맞는 사이즈! 차가운 음료를 따르는 즉시 표면이 뽀얗게 변해 더욱 청명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얇은 만큼 음료의 온도가 잔 표면에 바로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S 사이즈와 L사이즈. Yae 글라스의 두 가지 사이즈입니다. 손에 감기는 크기, 주로 마시는 용량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여러 개를 겹쳐 보관할 때 유리와 유리가 닿는 면적을 줄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두께는 얇지만, 구조적으로 강도를 보완했어요. 유리를 넣을 때는 잔을 기울여 주시고,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해 주시면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 제품은 도쿄에 위치한 Tajima 유리 공방에서 하나하나 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2014년 5월 유리공방 방문기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