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직조 기술과 탁월한 소재 선택이 돋보이는 핀란드 Lapuan Kankurit 사의 〈VILLIYRTIT Towel - Yellow Linen〉을 소개합니다. 쓰면 쓸 수록 손에 익고, 제 몫 이상을 해내는 리넨 아이템으로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특유의 흡습성과 통기성으로 빠르게 건조되는 리넨은 위생이 중요한 주방에서 특히 요긴합니다. 면 소재보다 내구성이 강해 오랫동안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요. Lapuan Kankurit 사의 타올은 Öko-Tex 표준에 따라 생산되는 유럽 최고의 리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탁 직후의 바삭한 촉감, 시간이 지날 수록 부드러워지는 질감을 두루 즐겨보세요.

핀란드어로 ‘야생 허브’ 라는 의미의 “VILLIYRTIT” 패턴은 2019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한 Matti Pikkujämsä가 디자인 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린넨 본연 컬러에 레몬 옐로우 색상이 더해져 산뜻한 무드. 인쇄나 자수 등의 후가공이 아닌 처음부터 섬세하게 직조된 야생 허브 모티브를 유심히 보아주세요.

뜨거운 냄비를 쥐거나 손의 물기를 닦을 때, 어수선한 부엌 살림을 살포시 감추고 싶을 때 리넨 타올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테이블 위에서는 티매트로,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전천후 아이템입니다.

보자기 대신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외출하면 근사한 피크닉 매트가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