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예 대나무 바구니인 '가쿠모노' 제작을 계승하고 있는 〈OJIRO KAKUMONO TEN〉의 〈Bamboo Basket - Picnic Type〉을 소개합니다.

메이지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기법의 대나무 사각 바구니를 뜻하는 ‘가쿠모노’. 특유의 정교한 기술로 현재 일본에서도 제작하는 곳이 많지 않고 제작기간이 길어, 저희도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품이에요.

정갈한 만듦새와 형태적 미감, 대나무 중에서도 엄선한 소재에서 볼 수 있는 화사한 색상이 아름답습니다.

〈Bamboo Basket - Picnic Type〉은 함께 소개하는 5종의 모델 중 가장 큰 사이즈로, 핸들이 있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와인 보틀처럼 사이즈가 크거나 음식을 담은 용기 등 야외 피크닉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넣어 이동하기에도 넉넉한 사이즈예요.

피크닉을 위한 바구니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집에서 소지품을 수납하는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하단 바디와 덮개 등 소재가 맞물리는 부분과 손잡이 부분은 금속으로 고정하여 견고하게 완성합니다.

제품 아랫부분에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많은 대나무 공예품을 보아왔지만 정교함과 튼튼함, 양질의 소재가 지닌 본연의 멋스러움이 단연 돋보였던 ‘가쿠모노(角物)’. 많은 죽공예 제작 기법 중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고도 경제 성장기 무렵 대량 공장 제품 및 일회용품이 늘어나면서 가쿠모노를 만드는 장인들도 점점 사라졌다고 해요.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자 소장가치가 높은 공예품으로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OJIRO KAKUMONO TEN
오지로 가쿠모노텐
일본에서 사라져가는 가쿠모노 장인의 전통 기술을 계승하여, 참죽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이자 양질의 대나무를 많이 채취 할 수 있는 오이타현 벳부시에서 가쿠모노(角物) 제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천연 대나무 특성상 대나무의 색상 차이, 나뭇결, 작은 흠과 결점, 갈라짐, 잔가시가 있습니다. 불을 사용하여 대나무를 구부리는 전통 기법을 사용하여 그을린 자국이 있으며, 금속 소재가 맞물리는 부분에는 필연적으로 표면 크랙이 생겨납니다. 이는 제품 하자가 아니므로 교환 및 환불 대상이 되지 않는 점 참고하여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