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소지역의 화백나무를 엄선하여 정중하게 제작된 아즈마야 사의 〈와타나베 오히츠〉를 소개합니다. 밥을 식혀 보관하는 통으로, 초밥용 밥을 보관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2-4인분의 밥을 담을 수 있는 사이즈를 준비했습니다. | |
화백나무는 비교적 나무 특유의 향기가 약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밥을 보관하는 오히츠(밥통)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 |
오히츠는 밥이 따뜻할 때는 여분의 수분을 흡수하고, 식으면 밥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나눠주는 자연스러운 수분 조절 기능으로 밥알을 씹을 때의 식감과 단맛을 훌륭하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에 은은한 화백나무의 향이 더해져 은근한 풍미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 |
밥을 바로 담아도 좋지만, 젖은 면보(행주)로 통 안쪽을 잘 닦은 후 밥을 넣으면 밥알이 통에 달라붙지 않게 해 줍니다. 고두밥을 지은 경우에는 밥을 담은 후 면보를 뚜껑과 본체 사이에 끼고 보관하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뒤집은 뚜껑은 잠시 주걱을 올려두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
통을 조이기 위해 대나무를 엮은 띠 '타가' 또한 장인이 직접 대무를 쪼개고 꼬아 제작합니다. 타가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나무를 조여주는 용도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움직입니다. 열이 쉽게 뺏기지 않도록 제작한 바닥의 굽, 바닥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손가락 세 마디가 들어가는 조각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자를 생각해온 장인의 섬세한 흔적입니다. | |
<구매 후 사용 전에 아래의 관리법에 따라 세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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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을 하지 않은 목재 특성상 제작 과정에서 생성된 스크래치, 내부에는 나무에서 점액질의 수지가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므로 참고해 주세요. 더불어 나무의 수축 팽창에 의해서 타가가 헐거워지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헐거워졌을 경우 수평을 잘 맞춰서 제자리에 위치해 주세요. |
소재 | 화백나무(노송나무과의 침엽수) | 크기& 무게 | φ189 × H154mm, 40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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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사항 |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 사용 불가 제품 상세정보 하단 관리법을 꼭 참고하여 사용하세요. |
제조 | 나가노현 기소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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